
개막을 40여일 앞둔 보령머드축제가 서울 광화문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다음 달 4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대회 및 보령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등 에어바운스 3종과 머드화장품 판매장, 칼라머드 및 보령관광 VR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또 오전 11시 30분부터 뉴국제호텔에서 내외신 기자 50명을 초청해 보령 방문의 해 선포 의미와 축제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도 개최한다.
보령 방문의 해 선포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는 식전 공연으로 머드송 댄스, 레크레이션, 보령 출신 연예인 남희석과 안소미 홍보대사 위촉, 머드버킷 챌린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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