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체육공원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이 3일간 전면 통제된다.
부산경찰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포IC입구에서 화물차고지 입구까지 체육공원로 800m 가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부산외곽순환도로 수영강교 설치에 따른 것이다.
부산경찰청은 500톤급 크레인으로 수영강을 연결하는 강교(55톤)를 이동, 조립할 때 사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경찰청은 공사구간 전ㆍ후방 교차로에 경찰과 신호수를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하도록 우회조치 등 교통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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