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풀백 윤종규(FC서울)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윤종규는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인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했다가 발목을 다쳐 잉글랜드전에선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윤종규는 "이제 몸 상태는 괜찮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중학교 때 이후 처음으로 발목을 다쳤는데, 처음엔 부상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정보를 모르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컸고, 자신감도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윤종규는 "컨디셔닝 코치님과 재활하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 잉글랜드전을 벤치에서 보면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과 16강전에 대해선 "상대는 2선 침투가 좋아 커버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은 시간 동안 잘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U-20 대표팀의 16강전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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