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키스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케빈 키스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통산 2승을 수확했다.
키스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키스너는 조던 스피스(미국)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06년 투어에 입문한 키스너의 2번째 우승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RSM클래식에서 데뷔 후 첫 정상에 올랐다.
남자 세계랭킹 7위 스피스는 션 오헤어(미국), 존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1오버파 281타로 공동 34위, 강성훈은 5오버파 285타로 공동 57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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