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베테랑 강수연(4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째를 거뒀다.
강수연은 28일 일본 나라현 오크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강수연은 전미정, 후지타 사이키와 함께 연장 승부에 들어갔으나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강수연은 지난 해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우뚝 섰다.
JLPGA 투어 최다승을 기록 중인 전미정은 통산 26번째 정상에 도전했으나 한 끗 차이로 준우승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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