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년 연속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 선수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한국시간) "2017년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선수는 호날두"라며 "호날두의 수입은 9,300만 달러(약 1,046억 원)에 이르러 리오넬 메시(8,000만 달러·약 895억 원)를 제치고 축구선수 수입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 5,800만 달러를 받지만 나이키, 태그 호이어, 허벌라이프 등의 광고 모델과 자신이 론칭한 CR7 브랜드 등을 통해 3,500만 달러(약 392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호날두는 걸어다니는 광고판인 셈이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3,700만 달러(약 414억 원)의 수입으로 3위에 위치했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3,400만 달러)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3,200만 달러)는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안타까운'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탈락자는 누구?
'김어준의 파파이스' 조국, '문재인이 껌뻑껌뻑 하는 이유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