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5)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55를 유지했다.
1회부터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우완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시속 142km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9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3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다.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21번째다.
하지만 이후 침묵이 이어졌다. 추신수는 3회초 1루수 앞 땅볼, 5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솔로포 이후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텍사스는 1-3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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