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욱/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선두에 복귀했다.
전북 현대는 2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전북 김신욱이 첫 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승기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시켰다. 정규리그 6호골.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거센 반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전북은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장윤호가 호른발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후반 막판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전북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7승4무2패(승점 25)를 기록하며 제주(승점 23)를 2위로 끌어내리며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일 이후 1주일 만에 선두 탈환이다.
5위 수원은 전북에 패하며 5승5무3패(승점 20)로 상위권 진입 기회를 놓쳤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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