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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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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컷 탈락

입력
2017.05.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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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김시우가 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2라운드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ㆍ7,20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를 쳐 1,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5타로 70위권에 그치며 1타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이날 8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선전했다. 그러나 9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4타)를 범하며 무너졌다.

김시우는 2주전 '제5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후 바이런 넬슨 대회를 건너 뛰고 2주 만에 투어에 출전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이날 6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웹 심슨, 케빈 키스너,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븐파 70타를 친 김민휘는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날보다 두 계단 오른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날 4타를 줄인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줄여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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