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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식(58) 서울교대부설초 교장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교총은 26일 전체 회원 1만4,259명 중 1만2,706명(투표율 88.8%)이 투표에 참여해 전 신임회장이 유효투표의 58.5%인 7,287표를 얻어 제37대 회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서울교대와 건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 지역 초등교사로 근무했으며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서울전곡초 교장, 서울 동대문구 교총 회장을 거쳐 서울교대부설초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전 회장은 함께 당선된 김성일 창문여고 교사(수석부회장), 박장희 서울신계초 교장, 조대연 고려대 교수 등 부회장 3명과 함께 서울교총을 이끌게 된다. 서울교총 제37대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7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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