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희/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카이도 드림 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태희는 26일 전북 장수의 골프리조트 사과ㆍ나무코스(파72ㆍ7,0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이태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되며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마크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태희는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 이후 약 2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노리고 있다.
2015년 KPGA 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이태희는 "감기 기운 때문에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쇼트 게임이나 퍼트 등 전체적인 샷 감각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현과 이동민은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라 3,4라운드에서 이태희와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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