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선제 투자로 공법 혁신, 강판 컬러인쇄 시대 열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선제 투자로 공법 혁신, 강판 컬러인쇄 시대 열어

입력
2017.05.26 04:23
0 0

동국제강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 공법을 도입하며, 미래 철강산업 환경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 투자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컬러강판 분야가 대표적이다.

최근 동국제강은 3년간의 연구 노력 끝에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컬러강판에 접목시키는 데 성공하며 이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임을 입증했다.

냉장고에 적용한 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 강판 샘플 사진
냉장고에 적용한 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 강판 샘플 사진

동국제강은 작년 8월 디지털 프린트강판용 특수용제 잉크와 전용 장비 개발을 끝내고 사진을 현상하듯 철판에도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란, 컴퓨터에 연결된 잉크젯 컬러 프린터처럼 4~7색 잉크를 디지털로 조합하여 강판에 분사해 컬러강판을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 기술은 건축 외장재 사용 시 변색, 강판 부식 등을 유발하거나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낮아 이미지 표현에 제한을 받는 등 문제가 많았다. 동국제강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기술은 이러한 기존의 한계를 모두 극복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춰 높은 해상도와 다채로운 색상 표현 등 사진과 같은 고품질 외관의 구현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동국제강은 적극적인 신공법 도입을 통해 철강 생산 공정의 진화도 이끌고 있다.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이 각 산업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동국제강은 오래 전부터 친환경을 생존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저탄소-친환경 철강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원료에서부터 설비,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에코아크 전기로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의 친환경 ‘에코아크 전기로’
동국제강의 친환경 ‘에코아크 전기로’

동국제강은 2010년, 선제적 투자로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 에코아크 방식의 공법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에코아크 전기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료인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전기로 제강 공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