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와 CEO가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써 구성원들 또한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은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되었으며, 나아가 책임경영 실천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사회공헌활동에 240억원을 집행했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A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여성’, ‘자연생태’, ‘문화’ 등 3대 핵심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여성’의 건강과 웰빙,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을 통해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그린사이클 캠페인, 라네즈 리필미 캠페인,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 등 ‘자연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과의 공존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문화’를 육성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설화문화전,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사업,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A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와 약속(commitment), ‘20 by 20’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에게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자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6년까지 캠페인에 총 11,078명의 여성 암환자 및 4,033명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2008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2011년 중국, 2015년 베트남까지 확산, 현지 병원 및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2016년까지 중국(1,157명), 베트남(125명)의 총 1,282명 여성 암환자가 참가했으며, 314명의 뷰티 전문가가 자원봉사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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