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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서관’ 지원 등 기업이윤을 지역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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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서관’ 지원 등 기업이윤을 지역과 공유

입력
2017.05.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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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이윤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과 나누고 공유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 매년 회사 이윤의 상당 부분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사용한다.

특히 지역 및 국가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소외계층 아동의 잠재력을 키워 주는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 온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향토 기업으로서 이천, 청주, 광주 등 자사 생산 공장이 위치한 홈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2003년부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지난 5월 4일 청주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진 ‘해피 라이브러리’ 현판 전달식 모습
오비맥주가 지난 5월 4일 청주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진 ‘해피 라이브러리’ 현판 전달식 모습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 개선 사업에도 눈을 돌려 지난해 6월 새로운 지역 나눔 사회공헌 사업으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방과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교육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서울?충북 청주?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고 도서 1200여 권을 기증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4일에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지역아동센터가 4번째 ‘해피 라이브러리’로 새 단장을 마치고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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