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생년월일에 따라 최대 50% 할인”
6월 생일날 탑승객, 오사카크루즈 티켓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ㆍ사진) 승객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자신의 이름에 6월(June)의 영문발음과 같은 ‘준’이 들어있으면 오사카크루즈는 50%, 부산항&현해탄 원나잇크루즈는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신분증에 기재된 대로 승객의 생년월일에 들어간 숫자 ‘6’마다 10%씩 할인, 예컨대 1966년 6월 6일생의 경우 총 4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름과 생년월일의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팬스타그룹은 6월 전 항차에 걸쳐 승선 당일이 생일인 고객에게는 ‘오사카크루즈’ 승선권(2인 1매)을 선물하고 보훈단체나 대학생 단체고객에게는 별도 할인혜택과 함께 선내 음료 무료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항차는 조기 매진될 수 있어 할인혜택을 원하는 승객은 사전 예매하는 편이 좋다.
팬스타그룹은 일본 현지에서 최고급 크루즈전용 투어버스를 활용, 오사카 도착 당일 시내버스 투어를 진행하고, 팬스타드림호로 부산에 돌아오는 투나잇크루즈 상품도 6월부터 시판한다. 6월 한달 간은 특가(9만9,000원부터)로 판매할 계획이다.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오사카를 주 3회 왕복 운항하고, 토요일은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항 원나잇크루즈와 현해탄 원나잇크루즈는 2004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14만여명이 이용한 대표적 부산의 해양관광상품이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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