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간편결제 ‘LG페이’ 첫 공개
LG전자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정보기술(IT) 전시회 ‘월드 IT쇼 2017’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공개(사진)했다. 무선 마그네틱 기술(WMC)이 적용된 LG페이는 삼성페이처럼 신용카드 단말기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LG페이는 내달 국내에 출시되고, LG 스마트폰 G6 이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쓸 수 있다.
삼성전자, 의정부에서 ‘2017 드림락(樂)서’
삼성전자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4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북부 61개 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드림락서’(사진)를 개최했다.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2013년 시작한 이 행사는 중고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의정부를 비롯해 광주 창원 수원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일동제약 31일까지 상반기 공채
일동제약이 31일까지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동제약의 연구, 개발, 영업과 일동홀딩스의 IR 등이다. 해당 분야와 관련한 전공과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성은 병역의무 관련 하자가 없어야 한다고 일동제약 측은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ldong.com)의 채용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W홀딩스, 항생제 원료 인도 수출
JW홀딩스가 인도 기업 그랜드파마에 항생제 어타페넴의 원료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8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4.17%에 해당한다. 이로써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에서 생산하는 어타페넴 원료를 2020년부터 5년 동안 그랜드파마에 공급하게 된다. 그랜드파마는 자체 기술로 항생제 완제품을 생산해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할 예정이다.
고려대ㆍ연세대ㆍ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선정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학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3개 대학은 각각 사업비 3억~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려대는 20억원 규모의 자체 펀드를 결성하고, 교원이 창업실적으로 논문실적을 대체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창업 단계에 따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교원 업적평가에 창업지도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창업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고, 기숙형 창업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