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 대표팀 선수들/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신태용호를 2경기 만에 16강 진출로 이끈 FC바르셀로나 공격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새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 대회 한국인 최다 득점 경신이 눈앞이다.
현재까지 U-20 월드컵에서 한국인 기록한 최다 골은 3골이다. 4강 신화를 쓴 1983년 신연호를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 신영록, 2009년에는 김민우가 있었다.
신태용호의 상승세와 이승우ㆍ백승호의 지금 컨디션이라면 기록 경신은 무난할 전망이다.
아울러 둘은 대회 3골로 최다 득점인 콜롬비아의 세르히오 코르도바에 1골 차 뒤져있어 득점왕 경쟁 역시 가시권에 두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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