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개최
KEB하나은행은 2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성공적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 감독 및 선수 대표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이종호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 손준호 선수가 참석해 적금 가입에 동참했다. KEB하나은행은 적금 수익 중 일부를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 K리그 구단에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2.6%의 금리 혜택뿐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 세계 표준기술로 등재
포스코는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최근 국제 재료 및 규격 관련 표준기구인 국제재료시험협회(ASTM Int’l)에 표준기술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가 10여년간 연구끝에 자력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 소재인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어 액화천연가스(LNG) 저장ㆍ이송에 적합한 강재다. 기존에 사용되는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우수하면서 가격도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 알루미늄합금강 대비 70~80% 수준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이 제품을 현대미포조선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 LNG 추진 벌크선의 LNG 연료탱크 소재로 납품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김천 제2공장 준공
코오롱플라스틱이 23일 경북 김천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생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산업단지 내 6만6,000㎡ 부지에 430여억원을 투자해 새로 건립한 김천 제2공장에는 주요 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과 복합소재 생산설비, 연구개발 설비 등이 들어섰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김천 제2공장 준공으로 차별화한 품질의 고기능 소재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소외계층 사랑나눔 행사 개최
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및 도ㆍ농간 유대 강화를 위해 ‘도서ㆍ벽지 어린이 초청 서울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 화천군 소재 풍산초등학교 학생 40여명과 지도교사 3명이 초대됐다. 학생들은 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환영식을 갖고 은행업무 소개와 견학을 시작으로 3박4일간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KT, 기가지니사업단 신설
KT는 이달 초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전략본부에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전담 조직인 ‘기가지니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가지니사업단은 신규 서비스 개발, 사업 제휴 등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담당한다. 현재 130여 명의 AI 전문인력을 보유한 KT는 올해 안에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카카오, AI 전문 인력 상시 채용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분야를 강화하고자 석ㆍ박사급 고급 인력을 상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검색 모델링, 검색 통계분석, 멀티미디어 처리, 음성 처리, 자연어 처리, 자동 추천 기술, 추천 데이터 응용 등 7개 분야다. 카카오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23일 서강대를 시작으로 11개 대학에서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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