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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만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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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만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7.05.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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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제5기 해양박물관대학 강좌 접수

전문성 탈피, 문화와 인물 등 대중적 주제 눈길

국립해양박물관의 ‘바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흔적’ 시민 교양강좌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의 ‘바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흔적’ 시민 교양강좌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다음달부터 ‘바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제5기 해양박물관대학 강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의 특징은 기존 해양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 인물, 예술 등 관점에서 바다를 돌아보는 교양 강좌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중해와 경남 통영, 갈라파고스, 독도 등 해양명소를 수강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좌는 7회 강의와 1회 답사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7년에 걸쳐 우도 해녀의 모습을 담아 완성한 영화 ‘물숨’의 고희영 영화감독, 최자영 부산외대 교수, 김상현 통영인뉴스 대표, 구모룡 국립한국해양대 교수, 명정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이재구 경성대 교수, 한창훈 작가 등으로 꾸려졌다. 현지 답사장소는 통영의 연대도, 만지도, 서피랑마을 등으로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여행과 같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산물을 통해 만나보는 바다식탁, 우도 해녀의 삶, 예술로 만나는 바다 사진과 촬영기법, 바다를 다룬 문학작품, 바다 물고기의 생태 등도 강의내용에 포함됐다.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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