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및 기업가 10인’에 선정됐다. 전세계 유력 골프인사들이 선정된 가운데, 김영찬 회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잡지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선정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뿐만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고안할 것 등이다. 김 회장은 위 세 가지 기준에 모두 충족되는 혁신가이자 사업가로 꼽혔다.
김영찬 회장이 2000년에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해 우리나라에서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스크린 골프방은 실제 필드를 재현해 낸 기술력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대한민국 골퍼 인구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스크린골프 및 골프레슨 시스템을 개발해 아시아,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작년 가을 Golf Inc에 의해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로 선정되기도 한 김회장은 골프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쌓아온 정보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골프존을 창업했다.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하여 각 사별로 골프용품 유통 및 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능도 충실히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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