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업체 40여 곳 참여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9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구리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구리ㆍ남양주 일자리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취업알선 코너,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코너,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 등 총 7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45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알선 코너에서는 경기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1대1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진행하고 장애별 취업 컨설팅과 구인업체 정보 등도 제공한다.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도내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에서는 재활공학기기 등 장애인용품 전시와 시연행사 등과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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