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소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잡화, 여성, 남성, 리빙, 식품 관련 중소 파트너사 영업담당자 50명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영업본부 담당자 10명이 참석한다. 롯데백화점은 인문학, 소통, 트렌드, 영업ㆍ마케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와 소통 간담회 등을 준비했다.
첫 날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의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프&소비 트렌드’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최낙삼 공주대 교수가 ‘저성장시대 상품기획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대외협력실장은 “유통업계의 불황과 위기가 지속될수록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힘들수록 서로 의지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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