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www.shilladfs.com/estore/kr/ko/prepick)’을 22일 선보였다. 고객이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원하는 주류를 예약하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 상품도 예약이 가능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신라면세점은 “출국을 앞둔 고객이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고객이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 낮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정보를 입력한 예약주문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한 상품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2번 게이트 앞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주류매장에서 예약권과 여권 탑승권을 제시하면 결제와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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