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그림의 대가로 손꼽히는 설송(雪松) 최원구 화백이 모교인 한밭대에 자신의 작품을내놓았다.
22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 대학 토목과 출신인 최 화백이 모교의 개교 90주년을 축하한다며 80호 크기 ‘독수리’와 ‘만추(晩秋)’, 300호 크기 기명절지화(器皿折枝畵) 등 3점을 기증했다.
최 화백은 앞서 2008년에도 대형 독수리 그림을 모교에 기증, 학생회관에 내걸렸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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