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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섭다는 것도 ‘옛말’ … 10대가 욕하다 테이저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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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섭다는 것도 ‘옛말’ … 10대가 욕하다 테이저건 맞아

입력
2017.05.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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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공원에서 늦은 밤 소란

출동한 경찰관 멱살까지 잡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음주 소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1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12분쯤 오산시 원동어린이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4건 접수돼 경찰관 4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 모여있던 남ㆍ여 10대 청소년 20여명에게 신고가 잇따랐다며 집으로 귀가할 것을 설득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18)군이 욕설과 함께 경찰관 한 명의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 경찰은 순간 분위기가 가열되면서 A군 주변 친구들까지 가세하려 하자 테이저건을 사용, A군을 제압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군을 현행범 체포,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군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가 ‘경찰의 과잉진압’이라며 글을 올려 외부에 알려졌다. 그는 ‘경찰이 목덜미를 잡고 전기충격기(테이저건) 9방을 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남겨 논란이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한 공무집행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테이저건 사용이 가능하다”며 “A군은 형사상 처벌이 불가한 형사미성년(만 14세 미만)도 아니다”고 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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