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승엽/사진=삼성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이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서 이승엽(41)의 KBO리그 최다 득점·루타 신기록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삼성은 '이날 시상식에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해 신기록 달성 기념 트로피를 증정하고, 김동환 삼성 대표이사가 격려금과 함께 최신 휴대폰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한수 삼성 감독과 주장 김상수는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은 지난 2일 대구 두산전에서 9회말 김상수의 좌전 안타에 홈을 발아 1,300득점째를 기록했다. 종전 양준혁이 가지고 있던 1,299득점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10일 대구 LG전에서는 7회말 중전 안타를 때려내 종전 양준혁의 3,879루타를 넘어 3,880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이승엽은 마지막까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승엽은 22일 현재 1,309득점, 3,905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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