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연금 수급자 대상 ‘행복연금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이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행복연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대출은 국민연금을 받은지 10년 이내이거나 공무원ㆍ사학ㆍ군인연금을 받은지 15년 이내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연 3.2%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연간 연금 수급액 전액을 한도 산정에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자금운용 계획에 따라 한도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마이너스 대출과 분할상환 대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연금을 받은 지 1년 이내인 고객에게는 한도 축소가 없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기업 대상 비대면 예금 ‘올포비즈’ 출시

IBK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용 거치식 상품인 '올포비즈' 예금을 출시했다. 실세금리 정기예금과 복리맞춤채권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기업당 100만원에서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의 고시금리는 연 1.1%다. 추가 상품 가입과 거래실적 충족 여부에 따라 실세금리 정기예금은 최대 0.55%포인트, 복리맞춤채권은 최대 0.7%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업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오는 7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추가금리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미 달러화 지수연동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미 달러로 가입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수익률은 원ㆍ달러 환율 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연동해 결정되며 원금을 보장한다. 원ㆍ달러 환율이 기준시점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연 3%의 수익을 지급하고 S&P500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개인이나 법인 고객 누구나 3,000달러 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