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남방큰돌고래 금등ㆍ대포 고향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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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남방큰돌고래 금등ㆍ대포 고향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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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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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사육되던 남방큰돌고래 ‘금등’과 ‘대포’가 오늘(22일) 제주 바다로 돌아갑니다. 두 수컷 돌고래가 1999년(금등)과 2002년(대포)에 각각 제주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동물원에 왔으니 길게는 18년 만의 ‘귀향’입니다. 돌고래 공연 등을 통해 켜켜이 쌓인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야생에서 시작하는 금등이와 대포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야겠죠.( ▶관련기사: 금등이ㆍ대포 고별공연)

두 돌고래는 오전 7시 정든 서울대공원을 떠나 화물기와 무진동차를 타고 오후 3시쯤 제주 함덕리 앞바다로 들어갑니다. 이곳에 설치된 가두리 시설에서 환경 적응 훈련을 순조롭게 마치면 돌고래들은 올해 7월 중순쯤 야생으로 최종 방류됩니다. ‘고래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금등이와 대포의 오늘 하루를 사진을 통해 소개합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오후 3시~4시: 제주 앞바다에 설치된 가두리에서 헤엄치는 금등이와 대포

금등이와 대포가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옮겨져 헤엄치고 있다. 남방큰돌고래의 방류 작업은 지난 2013년 제돌·삼팔·춘삼이, 2015년 태산·복순이 등에 이어 세번째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옮겨져 헤엄치는 금등이와 대포. 등지느러미에는 각각 숫자 6, 7이란 동결표식이 새로 생겼다. 연합뉴스
금등이와 대포가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옮겨져 헤엄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후 3시~4시: 제주에 도착해 가두리로 옮겨지는 금등이와 대포

제주 함덕 앞바다 가두리로 옮겨지는 금등이와 대포. 연합뉴스
‘바다로 가는 비행’ 금등이와 대포가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금등이와 대포가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 가두리로 가기 위해 어선에 올려져 있다. 연합뉴스

●오전 8시30분~10시30분: 제주행 화물기에 오르다

22일 오전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실은 수족관이 운반차에 실려 전용 화물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공원에서 서식하다가 자연 방류되는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22일 오전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 도착, 제주행 화물기 탑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실은 수족관을 전용 화물기에 싣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남방큰돌고래 대포가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대기 중이던 제주행 아시아나 전용 화물기에 실려 사육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화물기는 오전 10시30분 이륙해 1시간 여의 비행을 거쳐 오전 11시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전국 수족관 8곳에서 사육 중인 돌고래 38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7시: 정든 서울대공원을 떠나며

서울대공원에서 사육된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22일 오전 야생 방류를 위해 제주 함덕리로 이송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22일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무진동 차량에 옮겨지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이동용 수조에 실려 무진동 화물차에 탑승한 남방큰돌고래 대포의 몸에 서울대공원 사육사가 바닷물을 뿌리고 있다. 화물차가 오전 8시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돌고래들은 2시간가량 전용 화물기에 선적되는 작업을 거쳐 오전 10시30분쯤 제주공항으로 출발한다. 연합뉴스
동물권연대 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서울대공원에서 운송할 차량 앞에서 자연 방류를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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