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 골을 앞세워 숙적 FC바르셀로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말라가와 시즌 최종전에서 호날두, 카림 벤제마의 골로 2-0 승리를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승 6무 3패 승점 93점을 기록, 2위 바르셀로나(28승 6무 4패 승점 90)를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지난 2011-2012시즌 이후 5년 만이다. 1902년 창단 후 33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25호골을 작성했다. 리그 득점왕은 37골의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4시즌 만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6월 4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정상에 도전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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