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진호/사진=KPGA
[인천=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진호(33ㆍ현대제철)가 마지막 날 무서운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생애 두 번째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정상에 섰다.
최진호는 2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ㆍ7,030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전날 선두 박상현(34ㆍ동아제약)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한 최진호는 합계 19언더파 269타가 되며 17언더파(271타)에 그친 박상현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휩쓴 최진호의 올 시즌 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이자 2015년에 이은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이다.
최경주는 이날 체력 저하를 극복 못한 채 2타를 잃고 3위에서 공동 18위로 떨어졌다.
인천=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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