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에서 250명으로 2배 양성
제주도가 읍ㆍ면ㆍ동의 복지전문가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회복지전문가를 현재 121명에서 250명으로 확충한다.
전문가 교육은 제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며 매주 제주대와 서귀포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정책의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방안, 민ㆍ관 협력 성공사례, 상담기법과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역할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남 창녕군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도 복지정책에 대한 원희룡 제주지사의 특강도 진행된다. 읍ㆍ면ㆍ동 협의체는 올해 1분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847건, 복지자원 발굴 537건 1억7,600여만원, 서비스 연계 5,219건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헌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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