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가 중남미 최고층 건물을 장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과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코스타네라 센터 외벽 전체를 활용해 갤럭시S8와 S8플러스 공식 출시(17일)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중남미 최고층 건물인 코스타네라 센터는 300m 높이에 총 62층이다.
이번 광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고 칠레에서 7만여 명이 시청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코스타네라 센터 1층에 갤럭시S8와 S8플러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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