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2022년까지 우수 환경시책 발굴ㆍ도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9일(현지시간) 프라이부르크 시청에서 이런 내용의 ‘환경시책 교류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 효율과 보존ㆍ개발 ▦폐기물 관리 ▦생태계 보호 등에 대한 시책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같은 날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지속가능성의 날’ 행사에서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설정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소형 태양광발전기 보급 등 시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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