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연합뉴스
[전주=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기니를 잡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골 결정력도 좋았다. 아울러 선수들이 무실점에 대한 얘기를 서로 많이 했다. 실점을 내주지 말자라는 생각과 그런 집중력이 결국 무실점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비디오 판독으로 조영욱의 골이 무효처리된 것에 대해선 "두 번째 골이 무효됐지만, 전반 종료 후 라커룸에서 전혀 개의치 않았다. 선수들에게 스코어에 대해 신경 쓰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다만 오늘 쉬운 패스에서 미스가 난 부분은 아쉽다. 그런 부분 보완하면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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