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공정거래위원장, 국가보훈처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연이어 단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별점=★ 5개 만점, ☆는 반 개)
●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
개혁과 소통 의지가 보이는 인사.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남은 장관 인사가 관건. 여기서 통합ㆍ탕평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 너섬2001 / ★★★★☆
인사가 만사!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임명. 적재적소 사이다 인사. 청와대의 다음 인사를 기대하는 국민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
소신의 편향성 때문에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임명은 우려되나, 대체적으로 긍정적. 인사는 집권자의 권한, 다만 결과에 책임을 져야. 장관 인사도 지켜볼 일.
● 보좌관은 미관말직 / ★★★
예고편에 너무 힘을 쓰면 정작 관중들은 본 영화에 실망할 수도. 흥행카드를 내세운다고 반드시 흥행에 성공하지 않고, 더구나 좋은 영화는 보장되지 않는다. 오늘 검찰인사가 대표적.
● 한때는 실세 / ★★☆
조국과 김상조라는 칼을 빼든 문재인!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정권 초기 성패의 가늠자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 성공을 기원하며 관망.
● 여의도 택자(澤者) / ★★★★
경직된 인선의 기준을 넘어 숨겨진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임명. 젊은 정부, 상식이 통하는 정부에 기대가 큼. 조국 민정수석,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임명은 특히 기득권 청산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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