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가 소외계층 청소년(다문화가정ㆍ저소득층ㆍ편부모가정ㆍ조부모가정)들의 다양한 경험과 다발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복나눔 생활체육 농구교실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진행 중인 협회는 올해 총 15회의 농구 강습회를 전직 프로 선수들과 함께한다. 또 프로농구경기 관람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등 취약계층아동시설이 지원 대상이며, 선정된 시설에서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회는 또한 전국 시ㆍ군ㆍ구협회와 함께 농구 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 선진화를 위한 스포츠클럽 농구리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40개소가 운영된 스포츠클럽 농구리그는 올해 7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유소년부 농구팀 참여를 통해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 엘리트 선수 육성을 도모한다. 지역리그 종료 후 최강전을 통해 전국 농구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참여의 장도 마련한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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