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25일 강민구 법원도서관장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 관장은 인하대 공학대학원 춘계세미나의 한 행사로 이날 오후 7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의 길목에 선 현대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 관장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합한 ‘디지로그’의 필요성과 생각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IT 감수성과 혁신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 관장은 사법부 내 IT 혁신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최근 그의 부산지방법원장 이임 강연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날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은 박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제연합) 특사로 임명돼 출국하면서 취소됐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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