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레스터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과 박지성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2골에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로써 1985-1986시즌 차범근이 독일 무대에서 세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시즌 최다 골 기록인 19골을 31년 만에 경신했다. 손흥민은 21골 고지에 올랐다.
유럽 축구 전문매체 후스코어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8.72를 줬다. 혼자 4골을 폭발한 해리 케인의 10점 만점에 이은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오른발 발리슛, 후반 26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2골을 터뜨렸다. 그는 전반 25분에는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문재인 등산복 ‘사랑’...기자들과 등산, 커플 등산 때도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남편 희귀병 투병 알고 있었지만...
전두환 '5.18 발포 명령 하지 않아'...JTBC 팩트체크서 '확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