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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 슈틸리케호에 날아든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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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 슈틸리케호에 날아든 희소식

입력
2017.05.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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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포효하고 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5·토트넘)이 소속팀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자신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슈틸리케호에게도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2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다소 고민을 덜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13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를 준비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주축 공격수였던 이정협(26·부산 아이파크)이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구자철 또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

손흥민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건 슈틸리케 감독으로선 다행인 일이다. 손흥민은 19일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오는 29일 대표팀 소집에 합류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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