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다코타 패닝이 영화 '아메리칸 패스토널'에 출연한다.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다코타 패닝이 영화 ‘아메리칸 패스토럴’로 돌아온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패스토럴’은 혼돈의 시대, 역사와 애증이 만든 소용돌이 속 무너진 가족의 행복과 사라져버린 딸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가슴 저린 사랑과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다코타 패닝은 사라진 딸이자 반항적인 대학생 메리 역을 맡았다. 메리는 어린 시절, 아빠 스위드(이완 맥그리거 분)와 엄마 던(제니퍼 코넬리 분)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었지만, 격동의 시기와 사춘기를 겪으면서 180도 달라지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과거 영화 ‘아이엠 샘’에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다코다 패닝이 ‘브레이킹 던’ 시리즈, ‘베리 굿 걸’ 등을 통해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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