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박현진이 YG와 연습생 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스타6' 최종 우승자인 보이프렌드 김종섭,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는 19일 "보이프렌드와 연습생 전속 계약을 맺고 이들이 앞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파이널 무대에서 심사평 대신 "너희 꼭 YG로 오라"라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김종섭, 박현진 둘 다 YG행을 결정함으로써 이에 화답했다.
보이프렌드는 'K팝스타6' 방송 내내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만 11세 동갑내기이자 천재 듀오라는 극찬을 받았던 김종섭, 박현진이 YG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향후 대형 스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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