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국내에서도 티켓 파워를 보이고 있다. iMe KOREA 제공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기대만큼의 티켓 파워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예스24 공연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 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 티켓이 오픈된 후 전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단숨에 예매율 일간랭킹 정상에 올랐다. 주간 예매 랭킹에서도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최상위권에 포진하면서 국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5,000만장,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미상을 비롯해 공로상을 포함한 6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9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으로 월드 디바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브리트리 스피어스 첫 내한 공연은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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