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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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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입력
2017.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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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체 상대로 호남권 관광 홍보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가 국제관광시장 다변화에 따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현지에서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전북도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수학여행ㆍ단체여행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일본여행사와 B2B(기업간 거래)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륵사지ㆍ왕궁리 유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를 비롯해 가을 단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23일에는 전북도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광주광역시ㆍ전남도) 공동관광상품도 홍보한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에는 백제역사, 전통문화, 한식문화 등 일본인의 정서에 만족할 만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올해 3,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전북의 참맛과 멋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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