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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개막 눈앞...전주시, 주변 환경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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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개막 눈앞...전주시, 주변 환경 정비 박차

입력
2017.05.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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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대표팀이 16일 전주에 도착해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주시가 20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개막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17일 전주시 산하 공무원과 환경관리원, 자생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내 곳곳에서 민·관 합동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를 클린(CLEAN) 월드컵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다.

참석자들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과 시가지에 배치된 분리수거함 주변 일대를 깨끗하게 했다.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한옥마을, 덕진공원 등 주요 관광지 주변을 청소했다.

전주시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 기간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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