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사진=루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웨인 루니가 이번에는 거액의 도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목격자에 따르면 루니가 최근 카지노에서 50만 파운드(약 7억2,000만원)의 거액을 순식간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가 전했다.
매체는 루니가 지난 3월 개최된 유로파리그 경기 후 맨체스터 시내의 카지노에서 약 2시간 만에 7억원 가량을 잃었다.
그러나 징계 가능성은 적다. 루니뿐만 아니라 EPL 선수들이 경기 후 거주지 인근의 카지노를 찾는 일은 흔한 일로 일반인의 카지노 출입 자체가 불법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카지노 출입을 개인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 루니 역시 별다른 징계를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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