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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70경기 연속 출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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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70경기 연속 출루 성공

입력
2017.05.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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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이 5회초 안타로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임민환 기자 lim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화 김태균(35)이 일본의 '출루 머신' 스즈키 이치로(44ㆍ미국 마이애미)를 넘어섰다.

김태균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원정 경기에서 안타로 출루해 지난해 8월7일 대전 NC전부터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2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팀이 1-0으로 뒤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최원태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로써 김태균은 이치로가 오릭스 시절인 1994년 5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 세운 일본프로야구 최다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깨뜨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기록은 1949년 보스턴 소속의 테드 윌리엄스가 수립한 84경기다. 아시아신기록은 대만프로야구 린즈셩(중신 브라더스)이 2015년 6월20일부터 지난해 6월16일까지 기록한 109경기 연속 출루다.

김태균은 앞서 지난 4월22일 수원 kt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펠릭스 호세(전 롯데)가 보유했던 KBO리그 최다 기록(63경기)을 경신했다. 다음날(4월 23일)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때려 기록을 65경기로 늘린 뒤에는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어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1군에 복귀했고 이후에도 매 경기 출루를 이어나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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