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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입국, 불붙은 U-20 월드컵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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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입국, 불붙은 U-20 월드컵 신경전

입력
2017.05.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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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단/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일전을 벌일 영원한 강호 아르헨티나 U-20 축구 대표팀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에 앞서 아르헨티나는 8일부터 베트남에서 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잉글랜드는 한국과 조건이 비슷한 일본 오사카에서 10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로써 결전지인 전주에 입성한 한국과 기니를 포함한 A조 4개 팀이 모두 한국 땅을 밟았다. 이제 죽음의 조 팀들의 신경전이 본격 불붙는 단계다. 이들은 2차전이 열리는 오는 23일까지 전주에서 FIFA가 지정한 4개 연습장을 돌아가며 사용한다.

대회 개막 첫 날인 20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기니, 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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