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데용/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스피스 스케이팅이 전설의 도움을 본격적으로 받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한 장거리의 전설 밥 데용이 자신의 노하우를 최선을 다해 전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금메달리스트인 밥 데용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 대표팀의 기록을 끌어올려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밥 데용의 뜻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목적과 정확히 일치한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단거리 종목과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한 장거리 종목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더용을 코치로 영입했다.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이승훈이 데용 코치를 마중 나와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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