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사회복지사업에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경북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우리주변의 이웃들에게 인성함양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사회복지협의회는 1984년 설립 이래 민ㆍ관 협력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교육훈련사업 및 복지관련 조사연구정책개발, 광역푸드뱅크, 좋은 이웃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양 기관 협약 체결이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교랜드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교랜드에서는 교육적 전시체험관외에도 안동과 유교랜드의 이미지를 반영한 30여종의 캐릭터에 체험자만의 독창적 색채감각을 더해 ICT기술로 생명력을 부여한 유교마을 3D색칠놀이와 누드 엘리베이터 바닥의 트릭아트,유리 낙서장 등 아기자기하고 재미 있는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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