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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리핑] 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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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리핑] 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등

입력
2017.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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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피아트크라이슬러 제공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피아트크라이슬러 제공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락(바위)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과 더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하도록 진입각을 향상한 전방 범퍼 등을 장착해 소형 SUV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버스인 '일렉시티'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버스인 '일렉시티'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내년 초 정식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일렉시티에는 환경차의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 본체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파란색 선이 정면에서 만나도록 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8년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놓는 3세대 전기버스다.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을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올 연말 시범운행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840㎞ 주행

기아차의 '니로 PHEV' 모델. 기아차 제공
기아차의 '니로 PHEV' 모델. 기아차 제공

기아차 니로가 국산 SUV로는 처음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PHEV는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의 중간 형태다. 이번에 출시된 PHEV 모델은 완전 충전ㆍ주유시 한 번에 최대 840㎞까지 달릴 수 있다. 1회 충전시 전기모드만으로 최대 40㎞까지 달릴 수 있고, 하이브리드 모드로는 8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니로 PHEV는 내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출력 141마력, 합산 토크 27.0㎏f·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2018 니로'도 함께 출시했다. 2018 니로는 트렁크 뒤편에 탑재된 기존 보조배터리를 차량 아래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 합해 트렁크 공간을 9ℓ가량 더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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