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락(바위)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과 더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하도록 진입각을 향상한 전방 범퍼 등을 장착해 소형 SUV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이미지 공개
현대차가 내년 초 정식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일렉시티에는 환경차의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 본체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파란색 선이 정면에서 만나도록 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8년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놓는 3세대 전기버스다.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을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올 연말 시범운행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840㎞ 주행
기아차 니로가 국산 SUV로는 처음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PHEV는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의 중간 형태다. 이번에 출시된 PHEV 모델은 완전 충전ㆍ주유시 한 번에 최대 840㎞까지 달릴 수 있다. 1회 충전시 전기모드만으로 최대 40㎞까지 달릴 수 있고, 하이브리드 모드로는 8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니로 PHEV는 내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출력 141마력, 합산 토크 27.0㎏f·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2018 니로'도 함께 출시했다. 2018 니로는 트렁크 뒤편에 탑재된 기존 보조배터리를 차량 아래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 합해 트렁크 공간을 9ℓ가량 더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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